NetMiner AI 분석 리포트 : 12.3 비상계엄, 국내 뉴스 여론은?
안녕하세요, 사이람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미국 대선'과 관련된 뉴스 기사를 수집하여 AI 분석 리포트 해석 결과를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News Data Collector Plus를 이용하여 12.3 비상계엄을 다룬 국내 뉴스 기사 수집 및 분석을 진행하고 진보 성향 언론과 보수 성향 언론의 보도 경향 차이를 AI 분석 리포트 생성 결과를 통해 확인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데이터 수집
수집 키워드 : 계엄
수집 기간 : 2024-12-03 ~ 2024-12-09
정렬 : 관련도 순
채널별 기사 수 : 2,000
전문 수집 : 네, 오래 걸려도 전문을 수집할게요.
AI 분석 리포트 결과 확인
1. 시계열 빈도 분석
진보 성향 언론 : 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
보수 성향 언론 :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언급량 변화 : (좌)진보 언론, (우)보수 언론]
진보 성향 언론(한겨레, 경향신문, 한국일보)에서 다룬 '계엄' 기사량은 총 2,582건이고, 보수 성향 언론(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은 2,249건이었습니다. 언론사의 성향과는 무관하게 일자별 계엄 관련 기사 생산 추이가 유사했습니다.
공통적으로 계엄이 선포된 다음 날인 12월 4일에 가장 많은 기사가 보도되었습니다. 5일 이후 부터는 기사량이 감소하다가 9일에 계엄 발령에 대한 고위공직자들의 입장 표명과 검찰이 소환조사 및 압수수색에 착수하면서 다시 기사량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언론사별 언급량 변화 : (좌)진보 언론, (우)보수 언론]
6개 언론사 중 한겨레가 유일하게 12월 6일에 172건으로 기사량이 상승했습니다.
2. 핵심 키워드 분석
● 진보 성향 언론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주요 키워드 간 연관 네트워크 맵 (진보 언론)]
[중심도 종류별 키워드 Top20 (진보 언론)]
진보 성향 언론 뉴스 분석 보고서에서 AI는 '대통령실', '검찰청', '결의안' 등의 키워드가 '계엄' 관련 뉴스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그 중 '검찰청'은 등장 기사 수, 연결 중심성, 가중치가 반영된 연결 중심성에서 모두 높은 순위를 차지하며 핵심적인 키워드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실'은 등장 기사 수와 연결 중심성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이는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에 대한 배경과 과정, 그리고 이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과 관련된 내용이 정치적 논의의 중심에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불법행위', '선언'은 등장 기사 수와 매개 중심성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계엄령 선포의 법적 문제와 사회적 반발, 특히 사회 각계의 성명 및 규탄 활동이 주요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 보수 성향 언론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중심도 종류별 키워드 Top20 (보수 언론)]
보수 언론의 '계엄' 관련 뉴스에서 AI는 '후폭풍', '금지명령', '범죄' 등의 키워드가 등장 기사 수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였고 이는 계엄 선포가 야기할 수 있는 사회적 후폭풍이 무엇인지를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 키워드는 등장 기사 수와 연결 중심성에서 모두 높은 순위를 기록함으로써 경제적 이슈가 중요한 관심사임을 나타냈다고 평가했습니다.
'보수', '부정부패' 키워드는 매개 중심성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으며, 특히 '부정부패'는 매개 중심성뿐만 아니라 등장 기사 수와 연결 중심성에서도 상위에 위치했습니다. 이는 집권 여당과 계엄을 선포한 현 정부를 향한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었음을 의미한다고 해석했습니다. 또한, 가중치가 반영된 연결 중심성에서는 '행정안전부', '국무총리', '한덕수', '이상민' 키워드가 빈번히 공동 출현했습니다. 이는, 계엄 선포와 관련된 정부 고위관계자들의 책임 소재와 더불어 계엄 발령에 대한 정치권의 문제 제기가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고 해석했습니다.
3. 이슈 분석
● 주요 토픽
진보&보수 성향 언론의 계엄 관련 기사 주요 토픽은 다음과 같습니다.
진보 언론에서는 '당대표', '미국', '선거관리위원회', '선언' 순으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고, 보수 언론에서는 '당론', '교수회', '촛불', '선거관리위원회' 순으로 관심이 나타났습니다.
'당대표' 토픽과 '당론' 토픽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힘' 양당의 움직임과 입장에 대한 내용으로 유사합니다. 보수 언론 쪽에서는 '교수회'와 '촛불'과 같이 국민들의 시위와 반응에 대해 좀 더 집중적으로 관심을 가진 반면, 진보 언론사는 '미국'이라는 토픽과 같이 대미 관계, 외교, 북한과 관련한 이슈에 좀 더 관심을 나타냈다는 차이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언론사별 토픽 비중
언론사의 정치성향별로 '계엄' 기사의 토픽 비중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계엄' 기사의 토픽에 대한 언론사 정치성향별 토픽 비중 결과입니다.
[언론사별 토픽 비중 : (좌)진보 언론, (우)보수 언론]
진보 성향 언론에서는 '당대표' 토픽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한겨레가 27.22%로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 토픽에서는 한국일보가 16.22%로 가장 큰 비중을 보였고, '선거관리위원회' 토픽 또한 한국일보가 17.9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보수 성향 언론은 주요 토픽의 비중이 언론사별로 상이하게 나타났습니다. 조선일보는 '촛불' 토픽이 24.55%로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으며, 동아일보(34.66%), 중앙일보(31.22%)는 각각 '당론' 토픽에서 가장 큰 비중을 보였습니다.
● 토픽 키워드 네트워크 맵
이전 분석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계엄' 관련 기사에는 공통적으로 '선거관리위원회' 토픽이 있었습니다. 따라서, 진보 성향 언론과 보수 성향 언론에서는 각각 선거관리위원회의 어떤 부분을 이슈화했는지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진보 성향 언론사에서의 '선거관리위원회' 토픽 네트워크 맵 시각화 결과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 토픽의 연관 단어 Top10 (진보 언론)]
진보 성향 언론사의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기사에서 '지휘', '대통령실', '작전' 키워드가 높은 연관 단어 수를 보였습니다. 이는 대통령실에서 계엄군을 선거관리위원회에 진입시킨 작전에 대한 보도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보수 성향 언론사에서의 '선거관리위원회' 토픽 네트워크 맵 시각화 결과입니다.
['선거관리위원회' 토픽의 연관 단어 Top10 (보수 언론)]
'합동참모본부', '작전', '북한'이 핵심어로 나타난 것으로 볼 때 진보 언론 뉴스와 유사한 내용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편, 보수언론 뉴스에서 부각된 '유튜버'에 대해 AI는 '미디어적 요소가 계엄 담화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나타낸다'고 해석했습니다.
진보와 보수 성향 언론 모두 각 정당의 공식적인 입장과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시스템에 대한 논의, 계엄이 국내 증시 및 환율에 미친 영향, 대학가 및 교수회에서의 규탄 성명, 그리고 계엄과 연루된 고위공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고발과 같은 법적 절차를 다룬 기사들이 공통적으로 보도되었습니다.
차이점으로는 진보적 성향의 언론은 계엄이 미국과의 외교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미국 정부의 반응에 관심이 좀더 나타났고, 보수적 성향의 언론은 계엄에 대한 학계, 영화계를 비롯한 국민들의 반응에 좀 더 관심이 나타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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