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e Study] 조직 소통, 협업 네트워크 분석 사례
1. 협업 네트워크 분석 사례
A사는 매년 전사적으로 시행하는 조직역량 평가에서 유독 "협력" 부분만 타사 대비 낮은 점수를 받아왔다.
더불어 "협업이 잘 안된다"는 구성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어디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명확한 실마리를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협업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어느 부서 간에 협업이 문제인지, 협업이 잘 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지 파악하고자 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솔루션 전과 후, 해결책을 제공받은 부서의 협업의 질이 크게 상승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이후 시행된 조직 역량 평가에서도 "협력"부분의 점수가 크게 상승됐다.
A사의 문제는 무엇이고, 해결책은 무엇이었을까?
솔루션 첫 번째는, "협업을 촉진해야 할" 부서를 발견하는 것이었다.
조직 내 모든 팀이 협업을 촉진하도록 하는 것은 어리석은 방법이다.
팀의 역할, 성격에 따라 협업이 중요한 팀이 있는 반면 협업이 필요치 않은 팀도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협업 네트워크 분석은 "협업이 필요하지만 수행량이 부족한 관계"를 파악한다.
즉, 가장 우선적으로 협업 문제를 해결해야 할 지점을 발견하는 것이다.
A사는 이를 통해 협업을 촉진해야할 28쌍의 팀을 발견하여 문제를 해소했다.
특히 연쇄적으로 연결된 협업연결고리가 발견돼, 당사자들만의 단체 워크샵을 통해 문제를 해소했다.
두번째 솔루션은, "협업의 질"을 개선하는 것이다.
협업을 하느냐, 안 하느냐 보다 중요한 것이 "협업을 얼마나 잘 하느냐"이다.
때문에 사이람은 협업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협업의 질을 측정하여 일정 등급 이하의 집중 관리 대상을 제시해준다.
A사의 경우 상호 협업의 질이 낮은 68쌍을 발견했다.
협업의 질이 낮은 가장 큰 이유는 "상대방이 적극적이지 않아서"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A사의 담당자는 중재자를 동반한 단체 워크샵을 통해 협업의 목표를 공감하고 조율할 수 있는 기회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방향으로 의사결정을 했다.
이처럼, A사는 협업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조직역량 평가의 "협력" 지수를 정량적으로 판단 할 수 있었고,
협업 문제지점을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협업 관리 및 평가체계를 구축하여 꾸준한 관리를 위한 체계를 마련할 수 있었다.
2. 소통 네트워크 분석 사례
B사는 너무 많은 협업과, 특정 부서에 업무가 과하게 편중되는 병목현상이 조직의 주요 문제로 대두되고 있었다.
더불어, "위계적 조직문화"에 대한 구성원들의 불만이 꾸준히 제기되어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했다.
이에, B사는 조직 내 협업 병목 지점을 개선하고 위계조직 내 소통문화를 개선하기 위해 "소통 네트워크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협업의 병목 및 업무 쏠림에 대한 구성원의 불만에 대처한 결과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B사에 제공된 솔루션은 무엇이었을까?
솔루션 첫번째는, 협업관계 진단을 통해 병목지점을 발견하는 것이었다.
문제로 제기된 것처럼 B사는 병목지점이 다수 발견되었는데 이중 병목의 파급효과와 업무의 시급성, 중요성을 평가하여 우선적으로 개선해야할 팀을 선정한뒤 협업 프로세스를 재 구성했다.
솔루션 두번째는 위계 구조 내에서, 직급간/ 부서 간 소통의 매개자를 발견하는 것이었다.
소통구조 분석 결과 B사는 전형적인 위계적 구조를 보이고 있었는데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과 연결된 중심인물과 여러 부서/직급을 매개하고 있는 인물을 발견하여 Change Agent, 변화관리자로 선발, 체계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그 결과 "위계적 소통구조"의 문제점이 해결될 수 있었다.
이처럼, B사는 소통 네트워크 분석을 통해
조직 내 병목지점을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었으며
부서간 협업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효율적인 협업이 이뤄지도록 개선했다.
또한 변화관리자를 매개로 조직내 소통문화를 개선할 수 있었다.
문의: consulting@cyram.com